아빠는 아이의 뇌 발달을 도와줍니다
최근 들어‘아빠 효과’에 관심이 늘고 있어요. 아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 아이가 같은 지능의 다른 아이들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화 능력이 발달한다고 해요. 아빠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의 뇌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빠는 어떻게 아이와 놀아 주어야 할까요?
우리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보세요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무엇보다 힘든 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왜 유치원에 가기 싫은지 또 아이는 왜 부모가 힘들다고 하는지 알기가 힘들지요.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본다는 것은 현실에서 어쩌면 꿈같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민이 아빠처럼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아빠 대신 회사에 가고 집안일을 하는 민이와 온종일 민이를 몰래 따라다녔던 아빠!
무엇이든 척척 잘해 보이는 아빠와 만날 놀 것만 같은 민이는 서로 역할을 바꾸어 보기로 해요. 민이는 아빠 대신 회사에 출근하고, 아빠 방도 차지하죠. 하지만 민이가 걱정인 아빠는 온종일 몰래 따라다녀요. 며칠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생활하면서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무한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천진난만하게도 역할을 바꾸면 아빠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민이, 그리고 하루종일 졸졸- 민이를 따라다니면서도 티나지 않게 딸을 살피는 부드러운 아빠. 이 사랑스러운 부녀를 표현하는 파스텔 빛의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일러스트들은 따뜻하고 유쾌한 동화작가 이병승 님의 글과 어울려 시종일관 미소를 띄게 합니다.
<구성 - 워크북 포함>
‘아빠랑 함께 놀아요! ‘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워크북이 도서와 같이 들어있습니다.
<줄거리>
“그럼, 아빠랑 바꿀까?”
“아빠, 나랑 바꿀까?”
민이는 아빠가 되고, 아빠는 민이가 되기로 했어요.
아빠 대신 회사에 가고 집안일을 하는 민이와
온종일 민이를 몰래 따라다녔던 아빠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