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

  • 자 :유철상
  • 출판사 :상상출판
  • 출판년 :2012-09-0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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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가족여행 만들기



『행복한 가족여행 만들기』를 출간했던 저자 유철상이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을 펴냈다. 그는 여행을 업으로 삼고 글과 사진을 업으로 삼고 사는 여행전문가다. 이 책은 여행전문가 유철상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주말마다 골라가는 가족여행을 이렇게 멋지게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행의 고수답게 이 책은 사계절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와 정보가 가득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25곳씩 좋은 장소만을 추천하고 엄선했다. 우리나라의 가족여행지 100곳을 모아놓은 이 책은 행복한 가족여행 노하우를 가득 담고 있다. 책 속 부록으로 계절별로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추천한 저자의 세시한 배려도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파노라마 같은 멋진 사진을 보고 있자니 서둘러 길을 나서고 싶어지는 매력도 가득하다.





떠나기 전에 잠자리 계획을 세우자



여행지에서 만나는 풍경을 마음속에 담아보면서 여행은 무작정 나서야 제 맛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나서는 여행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특히 아이가 동행하는 경우 먼저 계획을 세워야 할 부분이 여행을 나서기 전에 잠자리를 확보하고 여행을 나서야 하는 것.

예를 들어 올 여름 바캉스 최대 관심 여행지는 안면도 일대다.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열리면서 세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한국인이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지목된 것이다. 따라서 올여름 바캉스를 나선다면 반드시 잠자리를 예약해야만 한다. 다른 여행지도 지도를 펼쳐놓고 마음에 드는 곳을 정한다음 관할 시군청 문화관광과에 전화로 문의를 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재미와 편안함을 간직한 잠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면 가족여행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맛있고 행복한 여행’은 만들어진다



편안한 잠자리를 확보했다면 그 다음은 시간을 절약하면서 여행의 묘미인 별미를 맛볼 차례. 우선 별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은 비싸다, 혹은 맛이 비슷하다’식의 선입견은 과감히 버리자.

그런 다음에 곧바로 별미 사냥을 시작하자. 일단 별미를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메뉴판(www.menupan.com)’등의 인터넷 맛집 사이트를 검색하는 방법, ‘고향은 지금’ 식의 TV를 열심히 시청하는 방법. 옆집 순이 엄마의 입소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동이 시작되면 막상 ‘정보는 사랑을 싣고’처럼 음식점 찾아 삼만리를 헤매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드시 맛집 정보에 관한 책을 구입하던지 그 지역에서 먹고싶은 음식을 체크하고 이왕이면 음식점 전화번호까지 메모해서 맛집 정보를 차안에 두자. 예약은 달리는 차안에서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예를 들어 안면도의 해수욕장에서 너무 열심히 놀아 저녁을 두둑하게 먹고 싶다면 안면도에서 태안 쪽으로 5분 정도 가면 백사장해수욕장이 나온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백사장포구는 안면도와 태안을 통틀어 맛있는 집이 모여 있는 곳. 자연산만 취급하고 산지 시가 기준이기 때문에‘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칭찬이 절로 나온다. 정말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테마를 찾자



온가족이 나서면 아이들이 즐거워한다. 더불어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한다면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찾자. 부모님을 위한 온천여행, 아이들을 위한 체험여행, 부부를 위한 느낌여행 등등 말이 복잡할 것 같지만 태안의 몽산포해수욕장에 가면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해결된다. 몽산포는 체험여행의 대명사로 불리는 갯벌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성을 마음대로 쌓을 수 있고, 할아버지, 엄마, 아이가 동시에 참여해 조개를 잡은 다음 불을 피워 즉석 조개구이도 가능하다.

가족여행은 단순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가족의 행복을 찾는 여정으로 확대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만이 만들 수 있는 추억과 행복을 찾아내는 일은 어렵지 않다. 바캉스를 즐기더라도 너무 욕심내지 않고 가족이 편안하게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 떠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온가족이 떠나는 여행은 ‘행복’이라는 공간으로 되돌아오기 위한 추억 만들기라고 명명해도 좋을 듯 싶다. 올여름 바캉스부터 가족여행 만들기를 시작한다면 가정에 화목이 샘물처럼 솟아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에 미소가 먼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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