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도시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자 :마즈다 아들리
  • 출판사 :글담
  • 출판년 :2019-01-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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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시를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상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복잡한 교통, 소음, 들끓는 범죄, 사생활 침해, 고독…

온갖 스트레스로 가득한 곳, 그럼에도 사람들은 왜 도시로 몰려드는가?



도시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도시의 다양성을 사랑하고 그 역동성에 감탄하지만, 한편으로는 빈곤과 범죄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고 고독을 경험한다. 무엇보다 도시는 스트레스를 낳는 곳이다. 이 스트레스는 몸을 병들게 하고 정신과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경과민은 도시민에게 찾아온 새로운 역병이다.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2018년 유엔 해비타트는 세계의 도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2050년에는 약 70퍼센트가 도심 및 도시권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뇌가 과연 대도시에서의 삶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을까? 도시 스트레스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자극을 유발하는가? 도시를 매력적이고 인간에게 유익한 삶의 공간으로 만드는 데는 무엇이 필요한가?



“사람들은 그저 도시에 사는 것을 넘어 도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건축학?사회학?정치학?심리학 등 영역을 넘나드는 담론을 통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정신과 의사이자 스트레스 연구가인 마즈다 아들리는 위와 같은 질문들을 품고 전 세계의 대도시들을 관찰했다. 도시가 유발하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어떻게 하면 그것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지를 다각도에서 살펴보았다.

어릴 때부터 이민자로서, 학생으로서, 의사로서 또 평범한 성인 남성으로서 전 세계의 도시를 옮겨 다니며 도시 특유의 정서와 분위기를 익혀온 도시예찬론자로서 그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켜줄 이상 도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대신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이상 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도시를 벗어날 수 없고,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시가 유익한 공간이 될 수도, 유해한 공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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