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심리학을 아는 사장만이 살아남는다!
모든 비즈니스는 사람 사이에서 이뤄지며, 최고로 중요한 양질의 정보 역시 사람에게서 나온다. 사장 자신을 포함해서 직원, 소비자, 경쟁업체 등 회사를 둘러싼 사람들의 욕구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회사의 존망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GE 전 CEO 잭 웰치가 ‘심리학을 모른 채 최고의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고 했던 것이나 세계 10대 부호로 유명한 CEO 리자청이 ‘경영에 대한 지식은 심리학을 아는 것만 못하다’고 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경영자로서 성과를 내는 강력한 조직으로 키우고 싶다면, 심리학 속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사장은 어떤 심리학을 알아야 하는가? 예를 들어 사장의 감정 상태가 기업의 승패를 결정짓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걸 아는가? 전체를 조율해야 하는 사장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 자신의 결정과 직원의 소신이 부딪힐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수많은 결정에 대한 심리적 압박에 적절히 대처하고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가? 직원의 욕구를 파악하고 충성도는 높여 이탈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이런 것들이야말로 ‘사장이 알아야 할 심리학’이다. 사장이라면 심리학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심리학을 감정, 소통, 결정, 욕구, 마케팅, 인맥관리 등 다양한 키워드로 선별해 소개하고, 경영에 접목시켜 적용해볼 만한 심리학적 해법을 제시하여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