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이 되는가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밝힌 공감의 작동 원리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공감 능력이 생물학적인 것으로서, 사람마다 타고난 정도가 있으며 변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하지만 신경과학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런 생각은 무너지고 있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자밀 자키는 《공감은 지능이다》에서 심리학과 뇌 과학, 신경과학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공감이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키우고, 목적과 필요에 따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기술임을 밝힌다. 공감에 관한 혁명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공감을 선택할 기회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변화의 기회를 주고, 분열된 세계에서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감을 현대의 뉴노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