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읽기를 즐겨하고 좋아합니다. 책욕심이 많아 집에 제책도 많지만 아이들 책도 엄청 많이 사고 얻기도 하고 제책 사면서 같이 사기도 하죠~그런데 문제는 책도 많이 비싸졌고 한번 본책을 다시 보는 경우도 드물고 이번에 이사해보니 책만큼 큰 짐이 없더라고요. 부피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엄청난 양의 책에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놀라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책을 많이 여러 다방면으로 읽는데 주로 자기계발서나 건강에 관한 책을 좋아합니다. 간간히 소설책과 아이들 양육법,요리책등도 봅니다. 읽을 때 기억하고 싶은곳은 줄을 긋거나 표시 스티커를 붙여 두지만 다시 꺼내서 보는 일은 아주 드물더라고요~ 대신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책을 공유하고 빌려줍니다. 그분이 원해서라기 보다는 제가 재미있게 읽었거나 이분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책을 빌려줘요~

주변에 보면 책읽기를 시도하고 싶지만 책사는 돈이 아깝다는 분도 있고 잠시 읽다가 사서 왔는데 이내 흥미를 읽고
읽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감을 못잡으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다른책에서 읽은건데 정보의 호수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정보 재고 정리 또한 중요하다고 적혀있었어요.
낡은 지식이나 정보 등등 집에 묵혀 있는 책들 버리지 못하고 쌓인 옛날옛날에 읽고 이제는 한켠에 뭍힌 먼지 묻은책
정리하는 지혜,버리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책장을 보고 책을 버리고 정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의미에서 전자책의 개념이 도입된건 오래되지 않았지만 책을 쉽게 접하고 다양하게 접하는 아주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아이들 책부터 다양한 전문서적 그리고 베스트셀러나 요즘 트렌드책을 다양하게 접하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장점인거 같아요 가방도 하나도 무겁지 않고 여러권을 동시에 읽을 수 도 있고 게다가 무료라는 점에서 너무나 감사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읽고 싶은책을 잔뜩 희망전자책 신청을 통해 아직 등록되어 있지 않은 책을 신청도 할 수 있고 자격증이나 어학을 공부하는 책도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앱 다운로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일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대여 받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여기간이 지나면 반납을 하거나 기간 연장신청을 할 수 있는데 디지털 출판물이라 번거롭게 반납하러 가지 않아도 기간이 지나면 자동반납이 되어 더욱 좋은거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작은 글자를 크게 볼려고 책페이지를 눌러도 확대가 안되서 글씨를 크게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고
외국어 서적의 경우 작은 글자들이 깨져 보여 전문도서나 외국어영역이나 자격시험 도서는 전자도서의 특성상 모니터로 봐야해서 손으로 직접 문제 풀거나 봐야하는 그런 책들은 아직 일반책들이 편한거 같고 그 나머지 도서는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아직 이용자가 많이 않아 인기있는 신간도서나 베스트셀러가 대여시간 없이 대부분 바로 대여하여 볼 수 있어 더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