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실주의 수학이론의 창시자인 프로이덴탈의 RME(Realistic Mathemartics Education)의 기초 이론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학생이나 학습자가 현실상황의 수학적 현상을 추상화/기호화를 통해 반성적 탐구를 하게 되고 이를 통해 본질에 이르게 된다는 수평적/ 수학적 이론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탐구 및 체험 중심의 수학 교육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프로이덴탈 이론인 인간활동으로서의 수학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수학적 사고력이 전제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선, 작가를 살펴보면 '오카베 츠네하루'라는 일본 작가가 쓴 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학자를 많이 배출한 곳이 인도나, 일본 등과 같은 수학 선진국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수학 강국의 대열에 빨리 합류 하길 기대 해봅니다.
수학적 사고가 중시되고, 대입 시험에 수학 과목이 등장하는 한 이러한 현실주의 수학이론은 학습자로 하여금 많은 반성적 사고를 하게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수학 공식이나 이론을 암기식으로 하기 보다는 실세계 맥락과 다양한 추상화 모델을 함께 생각하여 수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그러한 방법들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사실에 큰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